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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목장,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 제품 디자인 리뉴얼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이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의 제품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소비자들에게 심미적 만족감 및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컬러의 강화다. 기존 디자인의 경우 베이지 컬러의 용기에 제품명에만 플레이버 별 컬러를 달리하였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플레이버 별 고유 컬러를 용기의 상단과 하단에 입혀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구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폰트 컬러를 사용하여 산뜻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디자인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의 ‘Organic’ 문구를 축소하는 대신 ‘Baby’ 문구를 확대하여 베이비 요구르트라는 제품의 정체성이 더 잘 부각되도록 하였다. 이밖에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별 단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 형식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한편, 상하목장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는 매일모유연구소가 한국영양학회의 영양섭취 기준을 고려해 아이의 두뇌 성장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에 필요한 지방과 단백질의 최적비율인 1:81에 맞춰 설계한 유아 전용 요구르트다.

 

아이의 발달 상황을 고려해 6개월 이상의 아이가 삼키기 쉽도록 부드럽게 만든 1단계 플레인, 12개월 이상 아이의 소화율과 씹는 연습을 고려해 퓨레타입의 베이스를 추가해 만든 2단계 사과& 당근, 딸기&바나나 맛으로 구분해 선보이고 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심미성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여 진행 되었다아이를 생각하는 소비자의 마음으로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좋은 제품을 좀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