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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지단과 함께 한 브랜드 캠페인 ‘스포츠 17’ 세 번째 영상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감독, 마르셀로 선수, 그리고 새로운 축구 스타가 될 젊은 아마추어 축구 선수들이 함께 한 글로벌 캠페인 ‘HERE TO CREATE_새로운 나를 만들다의 세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아디다스 브랜드 캠페인 스포츠 17’‘HERE TO CREATE_새로운 나를 만들다세 번째 영상은 스포츠에서 창의력을 발휘함으로써 자신을 더 알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영국, 스페인, 멕시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젊은 아마추어 축구 크리에이터들로 구성된 아디다스 탱고 스쿼드 선수들은 레알 마드리드 구장을 한밤중에 습격하여 그들의 창의성을 맘껏 발휘하고 자신들을 알리게 된다.

 

탱고 스쿼드 선수들은 일부러 CCTV를 향해 자신의 얼굴들을 가까이 보이기도 하고, 레알 마드리드 선수 락커룸에 자신들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걸어놓거나 축구공에 직접 싸인을 한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나가라는 마르셀로 선수에게 오히려 공을 뺏어 슛을 날리는 등 예측불허의 행동들을 보이는데 지단 감독과 마르셀로는 결국 이들의 창의적인 축구 묘기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며 미소를 짓게 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아디다스 탱고 스쿼드 선수들은 전세계 15개 도시에서 발굴된16-19세 축구 크리에이터들로서 창의성이 스포츠에서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 크리에이터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스포츠 17 캠페인 ‘HERE TO CREATE_새로운 나를 만들다를 통해 창의력이 스포츠 경기와 삶,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아디다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라이언 몰란(Ryan Morlan) 부사장은 "크리에이터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선수들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통해 몸과 생각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평범한 선수들이 어떻게 창의성을 발휘하여 주목 받을 수 있는 지, 상상력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