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에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풍성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2017오텀 페스트 인 워커힐(2017 Autumn Fest in Walkerhill)’은 워커힐 내 각 영업장의 특색을 살린 계절 메뉴는 물론, 아웃도어 팝업 부스(pop-up booth)의 먹거리들도 만나볼 수 있는 고메 축제이다.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열리는 ‘2017 오텀 페스트 인 워커힐’은 다양한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가족,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가을 나들이 행선지로 적합하다.
먼저 ‘2017 오텀 페스트 인 워커힐’은 실내(Indoor)와 아웃도어(outdoor)에 걸쳐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 행사 기간 동안 주말마다 특별한 야외 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해마다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구름 위의 산책’ 비어 페어(Beer Fair)가 올해도 워커힐 피자힐 삼거리에서 열린다.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이곳 팝업 부스에서는 중식당 금룡의 차슈, 일식당 모에기의 도넛스시 등 맥주와 페어링 가능한 메뉴가 판매된다. 또한 광진구 내 민간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아트 및 플리마켓도 열린다. 지역경제와 상생하고 청년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이 이벤트 수익금의 10%는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비어 페어는 9월 16일과 17일, 23일과 24일에 진행되며, 입장료는 VAT 포함 10,000원이다.
명월관 가든에서는 한국 고유의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벤트를 제안, 가족단위 방문자 및 아차산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오텀 페스트 인 명월관 한마당’에서는 주막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된 명월관 가든에서는 수육, 김치전, 막걸리 등 인기 한식 메뉴 판매와 함께 비석치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9월 17일과 24일, 및 10월 8일 3일간 진행되는 이 행사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주말마다 열리는 야외 행사 외에도, 워커힐의 다양한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는 오텀 페스트 인 워커힐 기간 내내 각 영업장의 특색을 살린 계절 메뉴를 제공하는 고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식 레스토랑 금룡에서는 가을 보양식인 ‘베이징 카오야(북경 오리)’를, 한식당 온달에서는 제주도에서 공수한 신선한 재료들로 차린 제주식 한상을,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비노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티본과 엘본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로비 라운지인 더 파빌리온과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 리바, 그리고 워커힐 라이브러리에서도 각각 가을을 테마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텀 페스트 기간 동안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이들이 담은 워커힐’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캐논의 꼬마 포토그래퍼 클래스를 9월 16일(초등·미취학 대상)과 9월 23일(미취학 대상) 진행, 가을빛으로 물든 워커힐에서 사진 촬영을 배우는 기회다. 촬영된 사진은 코닝사의 프리미엄 유리 액자 마스터픽스에 담겨 10월 16일부터 11월 4일까지 워커힐 로비에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워커힐 레저 전문가인 ‘워키(WALKEE)’와 함께 천체 관측을 하는 ‘스타라이트 피킹’과 ‘숲 체험’ 등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가을 축제 기간 내내 워커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텀 페스트 모먼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에서 ‘그랜드 워커힐 서울’ 계정을 팔로우한 뒤, 오텀 페스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촬영해 #워커힐가을축제 #워커힐호텔 또는 #AutumnFest #WALKERHILL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이벤트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월 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