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공채속보, KT&G, S-OIL 등 대기업 채용 봇물”

[KJtimes=김봄내 기자]9,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대기업의 공채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공채의 명가서비스를 이용해 대기업 공채 소식을 정리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7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사무일반, 엔지니어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182월 졸업예정자, 영어 공인 어학성적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사무일반은 상경, 법정, 어문, 인문 등의 전공을, 엔지니어 분야는 화공, 기계, 전기/전자 전공를 모집한다. 접수는 25일까지 현대오일뱅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S-OIL은 사무직, 기술직, R&D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사무직, 기술직은 대학() 기 졸업자 및 20182월 졸업예정자로 공인어학성적 보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R&D20182월 이내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고, 고분자/소재, 유변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각 분야별로 모집 전공이나 어학 자격조건이 상이하므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27일까지 S-OIL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GS칼텍스도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모집 부문은 엔지니어, 법인사업, 소매사업, 재무 등 총 9개 부문으로 기 졸업자 또는 20182월 졸업예정인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엔지니어(공정)는 화학공학, 재무는 상경계열 등 각 부문별로 요구하는 전공에 차이가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집합테스트(GSC Way 부합도, 직무능력검사/한국사시험), 1차면접, 2차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27일까지 GS칼텍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KT&G는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사무와 IT, 원료, R&D 등 총 6개 분야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82월 졸업예정자로 각 분야별 필수사항과 우대사항은 KT&G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 역량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는 101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합쳐져 올해 출범한 KB증권도 통합 후 첫 공채를 진행한다. 본사, IT, 지점영업 분야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8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이 가능 하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신체 검사 순이며, 학력정보를 가리고 면접전형을 진행하는 블라인드 평가 방식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입사지원은 26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이외에도 주요 기업의 하반기 공채 소식 및 합격자소서, 면접후기 등은 사람인의 공채의 명가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