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017 강남 글로벌 명장셰프 음식축제’ 참여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오는 9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에서 진행하는 지역문화행사인 ‘2017 강남 페스티벌에서 메인 축제 중 하나인 글로벌 명장 셰프 음식축제에 참여한다.

 

호텔 2층에 위치한 아시안 라이브의 라릿모한 인도 셰프가 직접 준비한 정통 인도 커리를 선보여 3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행사 수익금 중 일부는 강남구의 어려운 지역 구민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2017 강남 글로벌 명장셰프 음식축제에서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외에도 강남구에 위치한 호텔 레스토랑과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선보이는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작년에는 이탈리안 셰프가 선보이는 파스타를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등 글로벌 명장 셰프 음식축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역의 이웃을 돕는 CSR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봉은사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시설인 달마학교를 찾아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