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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가을철 ‘전세자금대출 이벤트’ 시행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가을철 이사시즌을 맞이해 오는 11월 말까지 전세자금대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이사비와 인테리어비용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에서 취급하는 전세자금대출(국민주택기금대출 포함)을 신규로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60명에게 이사비용 현금 100만원 지원, 백화점 상품권 20만원 등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민은행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출시된 ‘KB 1코노미 오피스텔 전세자금대출’의 경우 단독세대주나 사회초년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휴대폰 수리비용 보상 보험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점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인터넷이나 모바일뱅킹으로도 대출 신청이 가능한 ‘KB i-star 직장인 전세자금대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대출인 버팀목전세자금의 인터넷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이사가 많은 가을철을 맞이하여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적인 다양한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