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KTH, ‘안녕 자두야 서유기’ 특별판 디지털 개봉

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배급사 KTH 유통…IPTV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

[KJtimes=장우호 기자]스테디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안녕 자두야 서유기: 어쩌다 영웅’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6일 VOD로 최초 개봉한다.

KTH는 국내 최대 디지털 콘텐츠 전문 배급사업자로서 ‘럭키’ ‘마스터’ ‘재심’ ‘아이캔스피크’ 등의 영화는 물론 웹드라마 등 총 1만여편의 콘텐츠를 디지털 유통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 시청자들을 위한 IPTV VOD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KTH 또한 이에 발맞춰 ‘안녕 자두야 서유기’과 같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 유통을 확대하고 있다.

돌에서 태어난 ‘최자두’가 친구들과 함께 도사님을 구하고 요괴들을 무찔러 마을을 구출하는 이야기를 담은 ‘안녕 자두야 서유기: 어쩌다 영웅’은 오는 26일 IPTV 및 온라인, 모바일 VOD 플랫폼을 통해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이번 작품은 총 60분으로 구성된 스페셜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투니버스 채널을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안녕 자두야’는 100만부 이상 판매된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주인공 ‘최자두’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풀어낸 ‘안녕 자두야’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넓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TV시리즈 시즌 1부터 시즌3까지 매 시즌 투니버스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디즈니 대만에서 5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안녕 자두야’ 시리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2016년 개봉한 극장판은 누적관객수 30만명으로 2016년 국내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 서유기: 어쩌다 영웅’은 오는 26일 IPTV 3사(올레 TV, BTV, LG U+) 유무선 플랫폼을 비롯하여 케이블TV VOD와 네이버 N스토어, 푹(POOQ) 등을 통해 공개되며 이후 SBS와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