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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면 더 좋은 일본 도시 및 호텔 Best3

[KJtimes=김봄내 기자]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와 함께 다음주면 본격적인 단풍 시기에도 접어들게 된다. 이례적으로 긴 연휴로 인해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지는 10, 온 세상을 오색으로 물들일 단풍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 단풍 여행에 대한 구상을 시작해도 이르지 않다.

씨트립코리아는 인기 단풍 여행지로 유명한 일본으로 가을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일본 전국에 걸쳐 호텔 예약 시 즉시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코드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할인율은 30만원 이상부터 결제 금액에 따라 4%에서 6%까지 차등 적용되며,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 씨트립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할인코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는데, 지역 별로 가성비 좋은 인기 호텔이 함께 추천되어 있어 호텔 검색을 용이하게 했다. 이 중 가을 단풍 놀이를 즐기기 좋은 일본 도시 3곳과 함께 각 도시 별로 현재까지 씨트립에서 가장 높은 예약률을 자랑하는 인기 호텔들을 소개한다.

n 일본에서 가장 단풍이 가장 빨리 찾아 오는 삿포로

삿포로 하면 흔히 하얀 만년설이 쌓인 후지산과 대비되는 붉은 단풍을 떠올리겠지만 삿포로의 가을은 샛노란 은행나무로 유명하다. 그 중 꼭 들러야 할 단풍 명소는 삿포로 역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홋카이도 대학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이다. 삿포로 시민들과 수많은 관광객들이 단풍 철에 은행나무를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다. 그 외에 마루야마 공원과 나카지마 공원 등 도심 속 공원에서도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우수에 젖은 단풍과 어우러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일본 북부에 위치한 탓에 10월 중순이면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도미 인 삿포로 아넥스>

도미 인 삿포로 아넥스는 걸어서 15분 내에 오도리 공원, 옛 홋카이도 도청사 건물, 시계타워 등이 위치하고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여기에 무료 온천욕 서비스가 제공되어 관광으로 쌓인 피로를 시원하게 풀 수 있다. 2015년에는 여행객들이 뽑은 전 세계 탑 10 호텔5위로 뽑힌 바 있다.

 

 

n 세계 제 1의 단풍을 볼 수 있는 교토

세계 인기 관광도시 순위에서 빠지지 않고 항상 상위에 랭크되는 교토. 언제 방문해도 옛 도읍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사원, 사찰과 고즈넉한 거리 풍경이 여행 온 이들의 마음까지 차분하게 해준다. 이런 교토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계절이 바로 가을이다. 형형색색의 단풍이 오래된 사찰과 세계 문화유산, 거리 풍경을 수놓는다. 근교로 나가면 긴 역사와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찰 도후쿠지를 비롯해 시가노 로맨틱 열차로도 알려져 있는 시가노 관광철도 관람 등을 통해서도 세계에서 최고로 뽑히는 단풍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교토의 단풍 절정기는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다.

 

<뉴 미야코 호텔 교토>

교토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뉴 미야코 호텔 교토는 교토는 물론 나라, 오사카, 고베와 같은 인근 도시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조식이 훌륭한 것으로 유명하며, 청결, 친절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점수를 유지하는 가성비 좋은 호텔이다.

 

 

n 도심 속에서 단풍을 즐기려면 오사카가 정답

오사카 도심의 빌딩 숲 사이로 보이는 오사카 성은 동서남북으로 성을 1km나 둘러싸고 있는 오사카 성 공원 덕분에 노랗게 물든 벚꽃나무들을 비롯해 울긋불긋 수채화 같은 가을 풍경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300살로 추정되는 은행나무도 놓치면 안될 장관이다. 오사카 성 외에도 여의도 면적의 3분의 1 정도 되는 반파쿠 기념공원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오사카의 단풍 절정기 역시 11월 말이다.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는 오사카 중심지에 위치해 주변에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 오사카 성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36층에 위치한 바&레스토랑의 오사카 도시 전역이 보이는 야경이 멋있기로도 유명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