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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스케이트 코파 코트' 참가자 모집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의 2017 월드 투어 이벤트인 스케이트 코파 코트 (SKATE COPA COURT)’ 10번째 도시로 서울이 선정되었다. 전세계 12개 도시 투어 중 10번째로 열리는 스케이트 코파 코트 서울1014()부터 15()까지 양일간 광화문 프레스 센터 앞에서 독창적이고 특별한 스케이트보드 파크를 선보인다.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 패션과 컬쳐를 선두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에서 펼쳐지는 이번 월드 투어는 아디다스의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스케이트 코트의 풍경, 스포츠 DNA, 그리고 브랜드의 철학을 활용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레벨의 스케이트보드 파크를 만들어 로컬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를 위한 장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독보적인 스타일로 세계 최고의 스케이트보더로 뽑혔던 송대원을 비롯해 마크 존슨, 데니스 부세니츠 등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팀 라이더들도 내한해 스케이트 코파 코트 서울 이벤트를 함께 즐길 예정이다. 기존의 스케이트보드 파크와는 다른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팀 라이더들의 창의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장애물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이트보드 파크는 독특한 볼거리로 스케이트보더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케이트 코파 코트 서울 이벤트에는 보드에서 떨어지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규칙과 함께, 장애물을 순서대로 넘으며 그려진 라인을 최대한 빨리 통과해야 하는 수어사이드(Suicides), 자유롭게 자신의 트릭을 선보이는 블랙버드 피쳐(Blackbird Feature)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직접 참가를 원하는 스케이트보더들 또는 당일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은 929()부터 1014()까지 아디다스 온라인 아디클럽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행사에 응모하면 된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프리 드링크 2잔 등 현장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방식의 스케이트보딩 이벤트인 스케이트 코파 코트 서울(SKATE COPA COURT SEOUL)’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