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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항공점퍼 스타일의 숏다운 ‘아레스 다운’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밀레가 항공 점퍼 스타일의 숏 다운 아레스 다운을 출시했다.

 

밀레 아레스 다운은 공군 비행사들이 착용하는 허리까지 오는 짧은 기장의 재킷을 의미하는 보머(Bomber) 재킷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허릿단까지 내려오는 짧은 기장 덕에 젊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8cm의 넓은 라쿤 퍼 트리밍으로 보온성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제품이다.

 

또한, 숏 다운 스타일로 기장은 짧지만 보온성이 우수한 차이나 덕다운(Duck Down)을 솜털 90%, 깃털 10%의 비율로 충전해 가벼우면서도 대단히 따뜻하다. 고밀도로 직조된 저데니아 원감을 겉감으로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난 것도 특징이다. 후드 일체형이기에 추운 겨울철 찬바람이 강하게 불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머니 안쪽에도 기모 원단을 적용해 보온 효과를 더욱 높였다. 아울러 소매와 몸판 하단에 신축성이 좋은 립(Rib) 소재의 시보리를 적용해 찬바람이 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소비자 가격은 499천원이다.

 

밀레 브랜드사업본부 정재화 전무는 최근 벤치파카를 필두로 한 롱 다운 재킷 선호 트렌드 속에서도 항공점퍼, 블루종 등 경쾌한 분위기의 숏 다운 재킷 또한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밀레 아레스 다운은 항공점퍼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데님, 슬랙스 등 어떤 하의류와도 매치하기 쉬운데다 아웃도어 특유의 기술적인 면모도 탄탄하게 갖춘 제품이라 다양한 고객층에게 폭넓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