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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트, 특급 ‘케미’ 자랑하는 다운자켓 패밀리룩 제안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패밀리룩은 성인복과 다를 바 없는 키즈룩의 변화와 함께 아이들도 어른처럼 스타일링 해 입는 것이 유행이 되면서 예전과는 다른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명품 브랜드부터 SPA, 그리고 스포츠 및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성인 라인의 제품을 줄인 듯한 미니미 패션을 선보여 한층 더 감각적인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는 것. 특히, 지난 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롱다운의 트렌드가 키즈 제품까지 번지고 있어 이번 겨울 온 가족이 롱다운으로 연출한 패밀리룩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 역시 지난 해 완판 신화를 기록한 롱다운의 성인 제품과 동일한 스타일의 키즈 제품을 출시하면서 이번 FW를 위한 패밀리룩을 제안했다.

 

먼저, 대표 커플 아이템인 렐리카 다운자켓(여성)’레이븐 다운자켓(남성)’에 키즈 제품을 더해 렐리카 패밀리룩을 선보인 것이 눈에 띈다. 곡선의 스타일리쉬함을 살린 코쿤 스타일의 이 롱 다운자켓은 후드에 기존 보다 업그레이드 된 더욱 풍성한 라쿤 수퍼와이드 퍼가 더해졌으며, 50D(데니어)의 은은한 광택 소재를 사용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 엄마와 아이 제품의 소매 포켓에 달린 리얼 폭스 방울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유니섹스용으로 출시된 벤치파카 스타일의 벤투라 다운자켓역시 키즈 제품이 함께 벤투라 패밀리룩으로 선보이고 있다. 벤투라 다운자켓은 30D의 경량원단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종아리 부분까지 길게 이어지는 기장과 안쪽 등 부분의 메가히트 원단을 적용하는 등 보온성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심플하지만 멋스러운 블랙과 화이트 컬러와 키즈 제품에 적용된 마젠타 컬러는 심플한 디자인을 더욱 세련되게 표현한다. 여기에 밋밋함을 없애기 위해 티셔츠나 팬츠에 각각 포인트 컬러를 살리면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한편, 마모트는 트렌디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패밀리 다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남성용과 여성용, 키즈용 등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패밀리 세트 구매 시 기존 30% 할인과 함께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렐리카 다운자켓 패밀리 세트는 총 13만원의 추가 할인과 벤투라 다운자켓 패밀리 세트는 총 9만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마모트 마케팅 담당자는 아이들도 어른처럼 스타일링 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면서 미니미 패션을 활용한 감각적인 패밀리룩을 연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같은 듯 다른 느낌의 마모트 패밀리 롱다운에 각자의 포인트를 살려 우리 가족만의 패밀리룩으로 스타일 지수도 높이고 따뜻한 가을과 겨울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