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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스톤, 자유로운 블루투스 스피커 S1BT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음향기기 전문 제조유통기업 캔스톤어쿠스틱스은 20, 블루투스 사용이 가능한 보급형 멀티미디어 스피커 S1B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캔스톤이 출시한 감성 사운드 시리즈 S1BT는 블루투스 2채널 USB 전원 스피커로, 유무선 관계없이 PC와 거실 등 장소의 제약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아담한 사이즈의 스피커 외형으로 인해 크지 않아 좁은 곳에서도 충분히 공간 절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PC와 함께 사용할 소비자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다.

 

캔스톤 2채널 스피커 S1BT 시리즈

스테레오 출력을 통해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이에 더해 S1BT는 콘센트가 아닌, 저전력 고출력 USB 설계로 적은 전력으로도 고증폭된 음원 청취가 가능하며, 프리미엄 풀레인지 유닛을 통해 폭넓은 대역대를 재생할 수 있어 더욱 더 높은 해상력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다른 장점으로는 일반 스피커와 다른 인클로저와 에어덕트의 구조다. 일반적인 스피커의 에어덕트가 후방부 안쪽으로 향하는 짧은 원통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S1BT의 에어덕트는 안쪽으로 길게 구부러진 중간 연결 파이프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 차별화된 단단한 베이스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캔스톤 S1BT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자 장점은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이다. S1BT는 이전 캔스톤의 59번째 출시 제품이었던 NX101과 마찬가지로 11도 경사각을 적용해, 소리가 스피커 사용자의 귀를 향하도록 했다. 그렇기에 S1BT 사용자는 더욱 명확하고 선명한 소리를 전달받을 수 있다.

 

기능적인 부분 외에도 S1BT는 여타 거슬림 없는 본체에 유닛 보호를 위해 견고히 제작된 굴곡진 메탈 그릴과 스위치 부분만이 돌출되어 있다. 또한 몸체, 몸체와 전면부를 잇는 부분, 전면부의 재질을 모두 다르게 제작했기에 단조롭지 않다. 오히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이기에 주로 사용하는 제품들이 화이트 컬러라면 S1BT 화이트는 그 사이에 알맞게 섞일 수 있을 것이다.

 

캔스톤 2채널 스피커 S1BT 화이트

또한 최신 V4.0 칩셋을 적용한 고성능 블루투스 기능에 편의성을 더했다. 오토 페어링을 적용해 블루투스 모드 시 스마트 기기와 간편한 연결이 가능하다. 모드 선택 버튼을 지원해 버튼을 누르면 바로 AUX와 블루투스 모드로 변경되며, 상태 표시등의 색상이 변경되어 변경된 모드를 확인할 수 있다.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사용한다면 언제든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특징까지 갖춘 제품이라 말할 수 있다.

 

이 밖에 한국어 음성 안내 시스템 기능이 있어 보다 직관적인 안내를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피커를 설치할 공간이 모자란다면 후면의 벽걸이 홀이 있어 벽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