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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타입별 가을철 탈모 솔루션 제안

[KJtimes=김봄내 기자]부쩍 차가워진 공기와 더불어 환절기 탈모라는 불청객이 가을과 함께 찾아왔다. 탈모 증상으로 인해 빈약해진 헤어는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 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피부에 비해 두피 케어는 소홀해 탈모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풍성하고 탐스러운 헤어는 또렷한 이목구비, 매끈한 피부와 함께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평소 자신의 두피 타입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탈모 케어를 시작해야 한다. 낙엽이 지듯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민이라면, 젊고 건강한 두피를 위한 두피 타입별 탈모 관리법에 주목해보자.

 

 

 

과다 피지 케어로 지성 두피 탈모 예방

지성 두피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 두피 표면이 번들거리고 피지로 인해 끈적거리는 경우가 많다. 두피의 모공 역시 피지 산화물이 뭉쳐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같은 노폐물 및 먼지와 같은 유해물질이 모공을 막아 탈모의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지성 두피는 각종 염증이나 가려움증, 뾰루지 등이 생기기 쉬우므로 피지 제거에 특화된 샴푸를 이용해 매일 꼼꼼히 세정해야 한다. ‘녹차실감 샴푸액() [프레시 타입]’은 쑥 추출물을 통해 과다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을 케어해 깨끗한 두피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 두피 마사지는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가볍게 하거나 하지 않는 편이 낫다.

 

 

 

충분한 보습 관리로 해결하는 건성 두피 탈모 고민

두피 표면을 보호하는 유·수분막이 부족한 건성 두피는 가을철에 특히 탈모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대기 중에 수분을 빼앗긴 두피는 땅김 현상이나 건조함으로 인해 각질과 비듬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며, 모발 역시 건조해지고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건조한 두피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충분한 보습 관리가 가능한 녹차실감 샴푸액() [모이스처 타입]’을 통한 세정을 추천한다. 창포 추출물 함유로 건조한 모발과 두피에 수분 보습 효과가 있으며,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샴푸 시, 손가락 끝을 이용해 5분 정도 두피를 마사지하면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피지 분비를 도와 유·수분 밸런스 조절에 좋다.

 

 

 

민감성 두피 탈모 관리는 두피 자극 최소화가 우선

두피 표면이 전반적으로 붉은색을 띤다면 민감성 두피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두피의 보호 기능이 떨어져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외부의 약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따갑거나 가렵고 두피가 후끈해지는 발열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 지루성 두피로 발전되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저자극 샴푸를 이용해 미온수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두피 자극을 최소화하는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 ‘녹차실감 샴푸액() [마일드 타입]’은 하수오 성분이 두피 진정에 도움을 줘 민감한 두피를 가진 이들도 부드러운 세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때, 지나친 두피 마사지나 과도한 두피 헤어팩의 사용, 잦은 샴푸는 민감성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