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서울 응암동 ‘백련산 해모로’ 분양

27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역세권에 ‘숲세권’까지 더한 프리미엄 단지 기대

[KJtimes=박선우 기자]한진중공업은 오는 27일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백련산 해모로’를 분양,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백련산 해모로’는 인근에 위치한 백련산과의 아름다운 조화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 단지를 만들겠다는 의미로 이름 지었다.

‘백련산 해모로’는 지하 4층 ~ 지상 최대 24층 규모 9개동 아파트가 건설되며 전체 가구의 99%를 84㎡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39㎡/43㎡/50㎡/54㎡형 등 소형 평형대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독신자부터 신혼부부, 50대 이상 입주민까지 폭 넓은 연령층에서 실거주 수요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준공 및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고, 총 760세대 가원데 27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백련산 해모로’는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응암역과 새절역을 비롯해 3호선 녹번역과도 인접해 있어 매우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진출입이 용이해 접근성을 높다. 또한 단지 바로 뒷편에는 백련산과 불광천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어 응암 역세권에 더해 숲세권까지 갖춘 프리미엄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및 교육 인프라 역시 만족스럽다. ‘백련산 해모로’ 인근에는 이마트, NC백화점, 롯데몰 등 다수의 마트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 편리하다. 이와 함께 서울시립은평병원, 은평구청 등 편의시설도 우수한 생활 인프라에 한 몫하고 있다. 은명초, 영락중, 충암초/중/고, 명지초/중/고, 응암정보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 주변에 다수의 초중고교와 교육시설도 자리잡고 있다.

‘백련산 해모로’는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에 마련해 단지 내 지상에 차가 없는 그린 대단지를 조성했다. 단지 내 중앙광장과 정원, 놀이터 등 다양한 공원과 아름다운 조경은 친환경 아파트를 추구하는 한진중공업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또한 세대전용 창고를 전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해 다양한 물품과 계절용품 등을 정리,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홈 블루투스 스피커와 스마트홈 네트워크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 첨단 기술로 더욱 편리해졌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를 갖춘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입주 후 생활의 질적 측면에서 택지개발지구에 비해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며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응암동에서 ‘백련산 해모로’가 프리미엄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7일 오픈하는 ‘백련산 해모로’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108-2에 위치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