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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체험 학습으로 미디어 꿈나무 응원한다

K쇼핑 쇼핑호스트와 함께 홈쇼핑 방송국 견학…쇼핑호스트, 촬영감독 등 다양한 직무 체험

[KJtimes=장우호 기자]KTH(대표 오세영)는 지난 7일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학생들을 초청해 다양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T그룹 사랑의 꿈나무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T그룹 사랑의 꿈나무 투어’는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방송국 견학과 함께 미디어 교육을 하는 체험학습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T커머스 K쇼핑을 운영하는 KTH는 홈쇼핑이라는 미디어 사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아동 및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및 문화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참했다.

지난 7일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7명과 함께 홈쇼핑 방송국 견학 및 쇼핑호스트 직무 체험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먼저 쇼핑호스트, PD, 촬영감독, 작가 등 홈쇼핑 방송 관련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조별로 서로 다른 상품을 분석하고 작성한 대본을 토대로 스튜디오에서 직접 상품을 판매하고 카메라 촬영을 해보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K쇼핑 김란아 쇼핑호스트와 장원 쇼핑호스트가 진행자로 참여해 쇼핑호스트의 역할부터 상품 분석 팁, 허위∙과장광고의 위험 등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발성 및 제품 시연 모습을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KTH는 K쇼핑이 보유한 방송 인프라 및 홈쇼핑 사업 특성을 활용해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미디어 체험 교육의 기회를 확대 시행해 나가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