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파리바게뜨, 프랑스 삽화작가와 함께한 수능 제품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는 8일 서울 종로구 파리바게뜨 종로시그니처점에서 오는 11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수능 제품 50여 종을 소개하는 사진행사를 가졌다.

 

 

올해 파리바게뜨 수능 제품은 꼬마 니콜라가 응원하는 본 샹스(Bonne chance, '행운을 빌어요'라는 뜻의 프랑스어)’를 주제로, 프랑스의 유명 삽화작가인 장 자크 상뻬와 협업해 그의 대표작인 꼬마 니콜라를 감성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험생을 상징하는 요소인 책가방, , 연필 등 학용품을 모티브로 패키지를 디자인했고, ‘꿈을 위해 날아올라’, ‘올해의 주인공은 나’, ‘행운이 쏟아지는 날등 응원의 메시지도 담았다.

 

 

대표 제품인 콕 찍어도 정답은 수험생을 상징하는 책가방 패키지에 프리미엄 초콜릿과 3색 찹쌀떡, 쿠키와 엿 등을 알차게 구성했다. 시험에 필요한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등을 넣은 필기구 세트와 찹쌀떡, 고소한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합격을 부탁해귀여운 꼬마 니콜라 필통과 프리미엄 유자, 초코찰떡, 견과류, 엿 등을 담은 열려라 합격문등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심신 안정에 좋은 허브티와 유자, 초코 찰떡 등으로 구성한 합격 자신감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달콤한 초콜릿, 상큼한 레몬 머랭 쿠키에 부드러운 구움과자를 담은 합격기운 가득등으로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