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4분기부터 ‘실적개선’ 이어간다고(?)

NH투자증권 “중국 콘텐츠 수출까지 기대되는 상황”

[KJtimes=김승훈 기자]CJ E&M[130960]이 올해 4분기부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NH투자증권은 CJ E&M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중국발 규제 완화 가능성에 중국 콘텐츠 수출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401억원과 127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 173억원을 밑돌았다그러나 투자 포인트는 4분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질 방송 광고 시장의 회복이라고 지목했다.


안 연구원은 “4분기 이후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CJ E&M4분기 매출은 555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6% 늘고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1389.8%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