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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피부면 접촉방식 스마트 발열 티셔츠 '인텔리전스 히트티'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8일 스마트폰을 통해 온도 조절이 가능한 지능형 온도 유지 방식의 스마트 발열 티셔츠 인텔리전스 히트티(INTELLIGENT HEAT T-SHIRTS)’를 출시했다.

 

인텔리전스 히트티는 국내 최초로 발열 판이 아닌 전도성 섬유 은사(Silver Yarn)를 적용해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스마트 발열 티셔츠다. 기존 등산복 봉제 방식에서 신축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인텔리전스 심(SEAM) 기법을 적용해 피부에 닿는 착용감이 우수하며 장시간 착용해도 쓸림 현상이 없다. 온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착용자의 체온 증감에 따라 자동으로 발열 기능이 적용되거나 중지가 되는 지능형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한 겹의 티셔츠지만 마치 재킷을 입은 듯한 보온력을 자랑한다.

 

특히, 영상 5도의 환경에서 전원이 꺼져 발열 기능이 작동 되지 않았을 때는 인텔리전스 히트 티셔츠를 입을 경우, 발열 표면 온도가 평균 10.3도를 기록했으며 전원을 켜고 발열 기능이 작동되었을때 평균 온도가 18.7도로 나타나, 발열 기능이 작용되었을 경우 평균 온도가 8도 정도가 높은 것으로 FITI시험 연구원 결과 나타났다.

 

모바일 전용 앱을 연동하여 온도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신체 온도, 외부 온도 측정은 물론 러닝 및 칼로리 소모량 등도 확인할 수 있어 한기가 도는 겨울 시즌 야외활동 및 실외 운동 시에도 착용하기 좋다. 탈부착 가능한 배터리 모듈은 깃털만큼 가벼운 47g의 무게로 휴대하기 용이하며, 4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남성용으로만 출시됐으며, 색상은 네이비, 레드 두 컬러, 가격은 199천 원.

 

K2 퓨쳐팀 류인식 과장은 “K2가 혁신적인 스마트 섬유 시스템 구현을 통해 국내 최초로 피부 면에 직접 닿는 스마트 발열 티셔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향후 기술 혁신을 통해 웨어러블 및 스마트웨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