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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새로운 서비스 추가 '올원뱅크 2.0'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NH농협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골드바 매매, 외화선물, 자동차 대출, 자산관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했다.

 

농협은행은 금융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상품을 더한 '올원뱅크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버전에는 우선 골드바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만 있으면 외화를 선물할 수 있는 '외화선물 보내기'와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10분 안에 송금이 가능한 'N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 기능도 탑재됐다.

 

50·60대 고객을 위해 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귀농·귀촌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젊은 고객을 겨냥해 영업점을 찾지 않아도 자동차 대출을 받을 수 있는 'NH 간편오토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캐시비와 연계해 교통카드 충전 기능은 물론 웹툰과 음원 서비스도 제휴를 통해 선보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