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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경기장 뒷모습 담은 광고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월드와이드 파트너사이자, 90여년간 올림픽을 후원해온 코카-콜라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생생한 경기장 뒷모습을 담은 새 TV광고를 공개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이번 광고는 동계 스포츠 종목인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코카-콜라를 통해 서로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함과 동시에 선수들을 응원하는 소비자들 역시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되는 올림픽의 짜릿한 순간을 즐기기 바라는 의미로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광고는 아이스하키 경기 직후, 냉장고에 남은 마지막 코카-콜라를 동시에 발견한 한국 대표팀 선수와 캐나다 대표팀 선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마지막 남은 시원한 코카-콜라를 쟁취하기 위해 달려드는 이들의 모습은 짜릿한 긴장감을 유발하며 실제 아이스하키 경기를 방불케 한다. 코카-콜라를 거머쥐기 위해 부딪치며 질주하던 두 사람은 대기실에서 아이스박스 가득 담긴 코카-콜라를 다 같이 나눠 마시는 선수들을 발견하고, 이내 서로를 바라보며 민망해하는 유쾌한 장면으로 이어진다. 치열했던 경쟁도 잠시, 시원한 코카-콜라를 함께 부딪치고 들이키며 우정을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까지 시원하고 짜릿한 느낌을 선사한다. 선수들의 모습 위로 부딪치며 하나되는 순간이라는 자막이 이어지며 스포츠를 통해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들과 화합을 다지는 진정한 올림픽의 의미를 전달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가장 오래된 올림픽 후원사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사로서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인이 화합하는 올림픽 정신을 되새기고, 소비자들과 올림픽의 짜릿한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코카-콜라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전 국민이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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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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