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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리복과 파트너십 체결...디자이너로 나선다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적인 패셔니스타이자 스타일 아이콘인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이 글로벌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복과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리복은 여성들의 귀감이 되고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빅토리아 베컴을 2019년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의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빅토리아 베컴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로 새롭게 포지셔닝하고 있는 리복의 여성 캠페인 전략을 지원하고 앞으로 여성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시도할 계획이다.

 

빅토리아 베컴은 그동안 여성에게 초점을 맞춘 패션으로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왔다. 이런 그녀의 감각과 리복이 함께 여성을 위한 철학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현대 여성들을 위한 생활 의류 및 신발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프로젝트인 리복X빅토리아 베컴컬렉션 출시는 2018년 하반기 작업을 통해 2019SS컬렉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빅토리아 베컴은 이번 컬렉션에 대해 자신의 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해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리복은 1980년대부터 피트니스를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개척하고 여성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업계 최초의 브랜드로 영향력 있는 많은 셀러브리티가 브랜드 앰배서더(ambassador)로 활약하고 있다.

 

리복코리아 박성희 이사는 브랜드 철학과 어울리는 세계적인 셀러브리티 빅토리아 베컴과의 협업으로 전 세계 많은 여성들에게 끼칠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이번 파트너십은 리복이 추구하는 브랜드 메시지와 여성들의 권한을 기반으로 한 고유의 헤리티지를 견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복과 빅토리아 베컴의 첫 번째 협업인 리복X빅토리아 베컴2019SS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