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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발 시림 막고 스타일 살리는 '여성 골프 부츠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보온과 스타일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여성 부츠 2종을 출시했다.

 

겨울철 라운딩은 최소 네 시간 이상 추운 날씨에 노출돼야 하는 혹한기 운동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발의 온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움직임도 둔해진다. 특히 겨울에도 레깅스에 큐롯(치마)을 많이 입는 여성 골퍼들은 발과 발목이 쉽게 찬바람에 노출된다.

 

이에 와이드앵글은 심플한 디자인에 보온성을 극대화 시킨 와이클릿 롱부츠를 선보였다. 신발 안쪽을 기모 마감하고 부츠 윗부분을 신축성 있는 밴드로 처리해 바람이 들어올 수 있는 틈을 모두 없앴다.

 

추운 야외에서 장시간 걸어 다녀야 하는 겨울 골프에서 추위만큼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발의 피로도다. ‘와이클릿 롱부츠는 쿠션감이 뛰어난 파일론 소재에 경량 몰드를 적용해 발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밑창은 눈이나 서리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마이크로 세라믹 배합 고무 소재를 사용, 밀착력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와이드앵글 하우스 패턴인 포레스트 패턴을 사용해 유니크함을 더했고, 발목을 감싸는 메탈 장식으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신발 안쪽에 지퍼를 달아 부츠를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실용성까지 더했으며 색상은 블랙 한가지, 가격은 239,000원이다.

 

 

함께 출시된 와이클릿 미들부츠역시 보온성과 편안함, 미끄럼 방지 기능까지 모두 갖췄다. 미들부츠 스타일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골프웨어 뿐 아니라 데일리룩과 코디하는 데도 무리가 없다. 패딩과 가죽 소재를 믹스해 세련된 감각을 더하고 퍼 장식으로 디테일을 더했다. 색상은 브라운과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가격은 199,000원이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겨울 필드에 나갈 때는 방한과 미끄러짐 방지 기능을 갖춘 골프화가 필수라며 뛰어난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는 골프 부츠를 활용해 한 겨울에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한 라운드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