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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아이폰X 17일부터 사전예약 개시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17일부터 일주일 간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X’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24일 출시한다.

 

아이폰X64 GB, 256 GB 2가지 메모리 버전과, 스페이스그레이, 실버 등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의 온라인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SK telecom’, ‘티월드 다이렉트’, ‘i Talk’ 등에서 17일 오전 9시부터 112일 오후 8시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사전예약한 고객은 워너원 피규어*, 애플의 에어팟(AirPod)’ 3만원 할인 쿠폰 및 슈피겐 케이스, 보조배터리 등을 제공하는 ‘T기프트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T아이폰클럽 올(All)’은 아이폰X을 구매한 고객이 12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변경하면, 사용하던 아이폰X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면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아이폰X을 구매하고 12개월 뒤부터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로 바꾸고 싶은 고객은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3,190(VAT포함)이고,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아 이용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124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아이폰X을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으로 구매한 모든 고객은 개통 후 7일 이내로 ‘T아이폰클럽 올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아이폰X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카드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로 아이폰X의 할부원금 중 5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2년 약정 기준 최대 6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이면 월 15천원씩 2년간 36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올해 말까지 아이폰X을 가입한 고객이 제휴카드로 월 70만원 이상 이용하면 기본 월 25천원 할인 받아 2년간 최대 6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쇼핑하고 주유만 해도 통신비를 매월 자동으로 할인해주는 척척할인을 지난 9월 출시했다. ‘척척할인을 이용하면 해당 제휴처에서 이용한 금액에 따라 통신요금을 2년간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콘텐츠 소비 욕구가 높은 아이폰 고객을 위해 배달의 민족, 쏘카, 29cm, 옥수수(oksusu), 라인프렌즈 등 11개의 제휴사를 선정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팩(Welcome Pack)’을 오는 1215일까지 아이폰X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