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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기능주의 디자인의 벤치 파카 인기 급상승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의 벤치 파카 컬렉션이 사용자 중심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앞세워 판매율 호조를 기록하며 완판이 예상된다.

 

 

작년에 이어 긴 기장의 벤치 파카 스타일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블랙야크 야크벤치다운자켓롯지벤치패딩자켓7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 일부 인기 색상은 9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해 품귀현상의 전조를 보여 2차 리오더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입는 사람을 위한 기능주의 디자인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블랙야크 벤치 파카 컬렉션은 긴 기장의 제품이 활동을 제한한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양 옆 지퍼로 필요 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해 활동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야크벤치다운자켓의 경우 많은 공기 층을 가진 프렌치 덕다운을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모두 높였고, 탑데오(TOPDEO) 소취 가공으로 입는 사람이 느끼는 다운 특유의 냄새를 최소화했다. , 자체 개발 AWC 충전재를 사용한 롯지벤치패딩자켓은 땀에 젖더라도 공기 층이 그대로 유지돼 열이 많은 사람들도 온도차로 인한 아우터의 보온성 저하 걱정 없이 입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대학생과 직장인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편안하게 기능적으로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인식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박정훈 이사는 벤치 파카 스타일링이 점차 세대를 넓혀가며 라이프스타일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을 포착해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블랙야크만의 기술적 요소를 놓치지 않으려고 주력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