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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직구족 겨냥 이벤트 '풍성'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직구족을 겨냥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24일부터 연말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모한 뒤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2211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원을 캐시백해준다.

 

24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사용액 10%(5만원 한도)를 돌려주며, 올해 안에 '비타트라', '테일리스트'에서 신한카드로 100 달러 이상 사용하면 10 달러를 즉시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배송 대행업체인 '몰테일''아이포터'에서 100달러 이상 배송 대행비를 결제한 선착순 5천명에게 배송 대행비를 10 달러 할인해 준다.

 

또 응모 후 KB국민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사용액 0.51.4%'해외서비스수수료'0.25% '해외이용 수수로'를 전액 돌려준다.

 

우리카드도 블랙프라이데이 배송비를 할인해준다.

 

올해 말까지 우리카드로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50 달러 이상 결제하면 배송 대행업체 '이하넥스'에서 배송비를 3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직구 애플리케이션()'쉽겟'에 연동된 쇼핑몰에 들어가 50 달러 이상 결제하면 배송비가 50% 할인된다.

 

삼성카드는 내달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아이허브', '아마존', '랄프로렌', '알리익스프레스' 등 삼성카드가 선정한 해외 쇼핑몰에서 100 달러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발뮤다 토스터' 등을 선물로 준다.

 

현대카드는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6개 쇼핑몰에서 12월까지 100 달러 이상 사용하면 사용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을 돌려준다.

 

또 배송 대행업체인 '지니집'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배송비 50%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상품 분실이나 파손 시 보상해주는 '안심 배송 보상제'도 한다.

 

하나카드는 올해 안에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100 달러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다이슨 무선청소기 등을 선물로 준다.

 

또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몰테일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배송대행 업체인 '몰테일'에서 배송비 5 달러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22일부터 올해 안에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아마존' 20개 쇼핑몰에서 마스터 카드나 아멕스 카드로 50달러 이상 이용하면 치킨이나 피자 모바일 쿠폰을 선물로 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