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로컬 히어로’ 행사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는 아코르 호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역 사회의 영웅과 함께하는 로컬 히어로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119일 개최된 로컬 히어로행사는 사회 공헌도가 높은 지역사회의 영웅의 초청하여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의 영웅으로 사단법인 영롱회의 농인(聾人)과 자원봉사자 30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 진행되며 호텔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를 즐기며 수화찬양 이벤트, 감사선물 전달식 등 지역 사회와 교류하는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37년의 역사를 가진 사단법인 영롱회는 수화가 모국어인 농인들 에게 문화 접근성을 제공하고 실청(失廳)에 대한 예방사업을 수행하며 일반인들과 더불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전문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는 단체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글로벌 및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07년부터 하남시 감이동에 위치한 소망의 집과 후원협약을 맺어 몸과 마음이 불편한 아이들의 위한 봉사활동과 물품지원으로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참여하고 있다. 앰배서더 그룹은 2008년부터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1달러 기부캄보디아 우물 건립 사업등 다양한 프로젝트 지원과 해외 아동 결연을 후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빈센트 르레이 총지배인을 포함한 임직원 5명은 글로벌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122일부터 캄보디아에서 진행되는 어메이징 바이크 레이스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여 3일의 기간 동안 자전거를 타고 시엠립에서 출발해 프놈펜에 도착하는 자전거 횡단에 참여하여 글로벌 사회의 발전과 긍정적인 변화를 지지한다.

 

김광욱 대표이사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앞으로도 글로벌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또 노력해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