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겨울 제철 해산물 특선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서울의 일식당 모모야마가 성큼 다가온 겨울을 맞이하여 신선한 해산물과 따끈한 국물 요리를 함께 구성한 특선 코스 메뉴를 1231일까지 선보인다.

 

초겨울 한창 맛이 좋은 방어를 비롯한 광어, 전복, 도미 등을 올린 모둠 사시미를 시작으로 특제 된장 소스를 곁들인 쇠고기 등심 구이와 아보카도 고로케,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인 아귀 샤브샤브 등이 이른 추위에 지친 입맛을 한껏 돋운다.

 

특히 일본 가이세키 요리 중 초겨울을 대표하는 가부라무시는 쫄깃한 옥돔찜에 부드럽게 갈아낸 순무와 해삼, 버섯을 듬뿍 얹어 추운 겨울 따끈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요리이다.

 

또한 제철 굴과 매생이를 넣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극대화 시킨 일본의 3대 우동 중 하나인 이나니와 우동이 풍부한 맛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한편,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는 클라우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페스타 델라 비라프로모션을 1229일까지 진행한다. 맥주와 더불어 신선한 샐러드, 샌드위치, 치즈 등의 콜드 디쉬부터 핫 디쉬, 디저트 등 총 30~40여 종의 세미 뷔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오후 6시부터 밤 9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