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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객 위한 다낭 호텔&리조트 소개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휴양지를 꼽으라면 베트남 다낭을 빼놓을 수 없다. 신서유기, 배틀트립 등 각종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휴양과 관광이 모두 가능한 남다른 매력이 드러나면서 많은 한국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동기 대비 다낭 지역 호텔 예약률은 무려 157%나 상승했다.

 

연중 20도 이상의 따뜻한 기후와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 등으로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다낭. 호텔스컴바인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호텔부터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는 리조트까지 다낭 숙소 4곳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n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Hyatt Regency Danang Resort&Spa)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는 리조트 겸 레지던스 복합 호텔로 야외 수영장, 레스토랑, 스파 등 5성급 호텔에 걸맞은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매우 인기가 높은 숙소이다. 내부는 세련된 톤의 색감을 활용한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다낭의 대표적인 해변 중 하나인 논 누옥 해변에 위치해 오션뷰 룸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바다전망을 자랑한다. 야외에는 5개의 수영장이 있으며, 모래사장 등을 갖춘 키즈풀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n 빈펄 럭셔리 다낭(Vinpearl Da Nang Resort&Villas)

빈펄 럭셔리 다낭은 다낭의 인기 리조트를 논할 때마다 늘 언급되는 베트남 토종 리조트다. 베트남 빈그룹이 운영하는 이곳은 붉은 톤의 갈색 마룻바닥과 가구들로 한층 베트남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기본형 객실과 스위트 객실, 풀빌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풀빌라의 경우 오션빌라, 비치프론트 빌라 등 위치에 따라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대가족이나 많은 인원이 함께 이용하기 좋게 방을 3개 이상 갖춘 대형 풀빌라는 한적한 가족 여행의 여유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n 알라카르테(A La Carte)

미케 해변 근처에 위치한 알라카르테 다낭은 꼭대기 층의 인피니티풀로 유명한 호텔이다. 스튜디오 룸에서부터 독립된 객실과 거실로 이뤄진 스위트룸까지 객실 선택의 폭이 다양하며, 인덕션 스토브, 소형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을 간이 주방이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다. 훌륭한 시설에 비교해 숙박비가 매우 합리적인 곳이며, 키즈클럽, 라이브러리, 와인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7개 종류의 202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객실이 오션뷰를 제공한다.

 

n 멜리아 다낭(Melia Danang)

리조트의 편안함을 느끼면서 가격적 부담은 덜고 싶다면 멜리아 다낭이 좋은 선택지로 꼽힌다. 전용 해변 공간, 대형 야외 수영장, 아름답게 조경된 정원이 아름답게 어우러져있으며, 비즈니스호텔과 프라이빗 풀빌라가 합해진 형태로 깔끔한 룸 컨디션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일반 호텔동과 더불어 40개의 풀빌라 객실인 레벨룸을 갖추고 있는데, 레벨룸 투숙객만을 위한 수영장, 라운지 및 레스토랑을 따로 운영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