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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우수고객 위한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시행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 23일 고객우대 서비스인 KB스타클럽의 MVP스타 고객을 대상으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KB스타클럽 컨시어지 서비스는 여행, 골프, 다이닝, 문화, 쇼핑 등의 예약과 정보제공 등 고객 개개인의 다양한 필요사항을 지원하는 맞춤형 관리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해 365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전용 컨시어지 센터를 구축했다. 특히, 컨시어지 센터는 글로벌 해외 서비스 지원을 위해 2개 국어 이상 구사가 가능한 상담원과 의료지원팀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보험 등 KB금융그룹 계열사 MVP스타 고객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해외 여행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글로벌 우대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는 한국어 전화 의료 상담 지원, 현지 병원 입원 수속 안내, 현지 의료진 전화 응급통역 지원 서비스 등 해외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글로벌 우대 혜택으로는 선별된 호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2인 조식 무료 제공, 제휴된 글로벌 미슐랭/Asia50 레스토랑 예약 시 와인 1잔 또는 디저트가 무료로 제공되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우대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