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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음료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즌 한정 케이크와 음료를 선출시한다.

 

뚜레쥬르는 매지컬 크리스마스(Magical Christmas)’를 시즌 콘셉트로 케이크 하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 케이크를 자르면 마법처럼 화려만 단면이 나타나 즐거움을 더한다.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연말 연시 다양한 모임 및 선물용으로 케이크, 구겔호프, 음료 등 총 8종의 제품을 23일 출시한다.

 

대표 제품인 블랑 골드 레이어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레드와 화이트 시트에 상큼한 자몽맛 생크림을 바른 후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로 코팅한 케이크다. 눈이 하얗게 덮인 것 같은 외관과는 달리 케이크를 자르면 알록달록한 단면에 눈길을 끈다. ‘매지컬 빌리지는 달콤한 초코케이크 안에 바삭한 초코볼을 가득 넣어 케이크를 자르는 순간 초코볼이 가득 흘러 나온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즐기는 유럽 전통 디저트도 선보인다. ‘후르츠 팡도르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빵으로 8각 별 모양의 빵 위에 눈처럼 슈가파우더를 뿌려 겨울 느낌을 낸다. ‘구겔호프는 프랑스 전통 케이크로 건포도를 넣은 브리오슈 반죽을 왕관 모양으로 구워 초콜릿으로 장식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는 시즌 한정 음료 2종도 출시한다. ‘민트 핫초코는 진한 핫초코에 향긋한 민트향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이다. ‘마스카포네 치즈라떼는 에스프레소와 마스카포네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라떼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케이크 포함 25000원 이상 구매 시 여섯 가지 색상으로 연출 가능한 스피커 겸용 무드램프를 8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27일부터 진행한다. (무드램프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진행, 매장 별 상이할 수 있음)

 

뚜레쥬르는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SNS시대의 고객들을 위해 맛은 기본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강화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뚜레쥬르 케이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기쁘고 따뜻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