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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7인승 SUV 5008 고성능 새 모델 'GT'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7인승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푸조 5008 1.6 모델에 이어 고성능 버전인 '뉴 푸조 5008 2.0 GT'28일 출시했다.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최상위 트림인 뉴 푸조 5008 GT는 기존 5008과 비교해 더 강력한 힘과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내·외관 디자인,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블루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EAT6가 결합해 최대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2·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2.9/, 국내 7인승 SUV 중 최고 수준이다.

 

외관에는 GT 전용 크롬 도어 미러 쉘과 GT 전용 엠블럼, LED 헤드램프 등을 넣었고 내관은 고급 알칸타라 소재의 시트와 대시보드, GT 전용 아키나이트 더블 스티치 등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운전자가 설정한 거리에 맞춰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제동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차량 주변을 한눈에 확인하는 '360도 비지오 파크' 기능 등이 추가됐다.

 

쿠팡쉐 투톤 바디 컬러와 최고급 오디오 브랜드 포칼(FOCAL)의 카 오디오 등 프리미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뉴 푸조 5008 GT19인치 휠 트림과, 5가지 주행모드를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그립 컨트롤'을 갖춘 18인치 휠 트림 등 두 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모두 부가세를 포함해 5390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