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이 중국 상해 푸동신구에 셀더마 판매법인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상해 푸동신구는 화장품 수입 특구로 지정되어 위생허가제가 아닌 등록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는 지역이다. 기존에는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을 할 경우 등록을 하고 기술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아야 판매가 가능했다. 하지만 상해 푸동신구는 올해 초, 발표된 상해 지방정부의 수입화장품 등록관리제 시행에 따라 등록 후 판매 하면서 기술심사를 받게 된다.
즉 제닉은 푸동신구에 위치한 판매법인을 통해 길게는 일 년 이상 걸리는 위생허가 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 것.
특히 한국에서 생산한 셀더마 제품을 중국 시장에 빠르게 수출하는 것이 가능해진 만큼, 급변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해 최적의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전략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닉의 황진선 대표는 “이번에 설립한 판매법인은 중국 시장에서 셀더마가 브랜드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신제품으로 완판을 달성한 송지효 #예쁨팩, 셀더마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를 비롯해 K-Beauty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사업을 본격 진행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