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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고백부부’ 장기용의 세련미 담은 ‘시티 아웃도어룩’ 화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훈훈한 대학선배 정남길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장기용의 세련되면서도 남성스러운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추운 겨울 시즌을 맞아 모델 겸 배우 장기용의 시티 아웃도어룩화보를 공개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그가 낭만의 도시 파리를 사랑하는 이유(Reason to love Paris)’를 컨셉으로 촬영된 화보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파리를 배경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알라스카 다운재킷과 장기용의 훈훈하고 남성스러운 무드가 어우러져 모던한 시티 라이프 패션 화보로 완성됐다.

 

화보 속 장기용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고백부부 속 정남길처럼 남성적이면서도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모델 출신답게 시크한 블랙 컬러부터 개성 강한 화이트 컬러까지 다채로운 컬러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짧은 보머 스타일, 허벅지를 살짝 덮는 야상 스타일, 요즘 유행하고 있는 롱패딩 스타일 등 길이에 따른 다양한 스타일의 다운재킷룩도 감각적인 포즈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 눈길을 끈다.

 

화보에서 장기용이 착장한 알라스카 다운은 극지방 탐험대 컨셉의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세련된 스타일의 프리미엄 헤비 다운재킷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모던한 컬러에 길고 풍성한 4.5cm 라쿤 퍼(Fur)를 적용해 전체적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충전재로는 구스다운을 솜털과 깃털 90:10 비율로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을 높였으며, 안감 부위에 열을 축적하는 축열메쉬 소재를 사용해 한 겨울에도 다운 하나로 따뜻하게 입을 수 있도록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파리를 배경으로 한 장기용의 시티 아웃도어 화보는 네파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