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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 한정 출시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KJtimes=박선우 기자]‘하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하이트진로는 연말연시에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모임이 많은 점에서 착안해 매년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처음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출시했고 2016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연출 인증샷이 화제가 된 에디션을 출시했다. 두 에디션은 모두 완판됐다. 

올해는 눈 내리는 겨울을 연상시키는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깔끔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브랜드 로고는 레드 컬러로 변경하고 눈 내리는 마을을 배경으로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는 산타클로스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렸다. 그 뒤로 겨울 옷을 입은 참이슬 두꺼비가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친숙한 캐릭터의 재치 있는 활용으로 기존의 브랜드 라벨과 차별화했다.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병(500㎖)과 캔(355㎖, 500㎖) 타입으로 출시하며 특히 캔 제품의 경우 특수 잉크를 사용해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키지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제품 외에도 맥주 미드팩과 트레이, 박스까지 크리스마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의 모임을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이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하길 바란다.” 라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연말까지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 젊은 층이 모이는 주요 상권 내 유흥 업소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출고가는 기존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와 동일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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