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박수진이 출산 후 삼성병원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 육아 커뮤니티에는 박수진과 같은 시기 해당 병원 니큐(신생아 중환자실)에 있었다는 글쓴이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아기가 작고 위급한 순서대로 A-B-C-D셀 순서로 구분이 돼있고, A로 갈수록 위독하고 F로 갈수록 퇴원에 가까워진다. 박수진의 아기는 퇴원할 때까지 A셀 구석에 있었다. 다른 자리로 옮기면 또 다른 엄마들이랑 마주쳐야 하는데 그게 곤란해서라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기가 크면서 울음소리도 커지는데 울음소리조차 못내는 아기들이 있는 A셀에서 혼자 우렁차게 울고 다른 애기에게 피해가 가긴했다”고 폭로했다.
해당 병원 니큐 제1치료실은 A, B, C 셀, 제2치료실은 D, E, F셀로 나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셀로 갈수록 위독한 아기들이 치료를 받으며 F셀로 갈수록 퇴원에 가까워진 아기들이 입원한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측은 28일 “박수진 씨가 연예인으로서 특혜를 받은 점이 없다. 문제를 제기한 여성 A씨 측 역시 조부모와 신생아 중환자실에 들어갔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