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에스에듀, 코딩·콘텐츠 수출로 성장 지속한다고(?)

삼성증권 “현금창출 창구 확대와 수익선 개선 기대”

[KJtimes=김승훈 기자]씨엠에스에듀[225330]가 코딩교육 수혜와 해외 콘텐츠 수출로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삼성증권은 씨엠에스에듀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올해 8월 중국 성통인쇄와 조인트벤처(JV)를 통해 베이징에 1호 직영 센터를 열었는데 관련 로열티 매출 및 지분법 이익(45%)이 반영될 것이라며 내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정부가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중등 교육과정, 2019년부터 초등 교육과정에 코딩교육을 정규 교과목으로 편성한다며 씨엠에스에듀는 올해 9월 코딩교육 직영 센터인 씨큐브코딩 서초코어센터를 개설했고 수강생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내에 대치, 목동 지역에, 내년 상반기에는 3개의 추가적인 신규 출점도 계획돼 있다코딩센터 수강료(교재비 제외)는 높은 수준이고 신규점포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가 창출되면 다른 현금창출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콘텐츠 수출이 상반기까지 지연됐으나 최근 정상화돼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콘텐츠 수출 사업은 고정비가 없어 영업 레버리지가 높아서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