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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끈없는 신개념 러닝화,울트라부스트 레이스리스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대표 에드워드 닉슨)가 신발 끈이 없는 러닝화 울트라부스트 레이스리스126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울트라부스트 레이스리스는 끈을 없앤 혁신적인 디자인을 채택해 한층 강화된 착용감과 미니멀 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끈이 없어도 발에 딱 맞는 핏(Fit) 감을 유지하기 위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선수들과 함께 진행, 다양한 사전 테스트를 거쳐서 개발됐다. 갑피에는 니트 소재인 프라임니트를 적용해 마치 양말을 신은 듯한 뛰어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발목을 강하게 잡아주는 독특한 칼라 구조는 안정감 있는 러닝을 도와준다.

 

또한 에너지 리턴과 비교할 수 없는 쿠셔닝을 제공하는 부스트 테크놀로지를 중창 전체에 적용했으며, 아라미스(Aramis)라는 모션 캡처 장비를 활용해 발의 움직임을 분석한 데이터로 제품을 개발, 이를 통해 착화감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아디다스 러닝 관계자는 이번 울트라부스트 레이스리스는 끈이 없는 러닝화라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한층 더 편안하고 즐거운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이라며 끈이 없어도 핏 감과 및 안정성은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기능적인 부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신제품을 통해 추운 겨울에도 지치지 않고 에너지 넘치는 러닝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트라부스트 레이스리스는 블루톤과 핑크톤 컬러 2종으로 출시되며, 아디다스 주요 매장,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 모바일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39,000(부가세 포함)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