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시청률은 6.9%(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이판사판'은 7.3%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흑기사'와 함께 첫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는 4.5%로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래원-신세경 주연의 '흑기사'는 판타지 멜로, 유승호-채수빈 주연의 '로봇이 아니야'는 로맨틱 코미디다. MBC는 파업으로 지난달 초 끝난 '병원선' 이후 한달 만에 새로운 수목극을 선보였다.
이들보다 2주 앞선 11월22일 시작한 SBS TV '이판사판'은 6.6%-7.3%를 기록했다. 프리미엄광고(PCM)로 인해 '흑기사'와 '이판사판' 시청률의 우위를 가리기 어렵다.
역시 2주 먼저 시작하고, 지상파 수목극보다 50분 앞서 시작해 10시46분에 끝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시청률은 5.6%(유료플랫폼)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