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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분더샵 청담에 ‘BT21’ 팝업스토어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1216일부터 모던 럭셔리 스페셜티 스토어 분더샵 청담에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콜라보레이션해 탄생시킨 캐릭터 ‘BT21’의 제품을 국내 단독으로 런칭하고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당일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이하 라인프렌즈 뉴욕점)에도 BT21존을 동시 오픈 한다.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인기 그룹방탄소년단과의 성공적인 콜라보에 이어 분더샵에서 팝업스토어를 런칭한 라인프렌즈는, 트렌드 세터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전시 공간과 분더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리미티드 세트 제품으로 밀레니얼 세대뿐 아니라 캐릭터 콜렉터, 트렌드를 앞서는 패션 피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라인프렌즈는 분더샵 청담 매장 내에 라미 BT21 스페셜 에디션과 BT21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패션 커스터마이징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 소비자들이 BT21 캐릭터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네온사인 디스플레이와 그래픽 포스터, 유명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이 만든 디오라마 피규어와 실사형 피규어 마네킨 등 퓨처리스틱(Futuristic)하면서도 초현실적(Surreal)인 느낌으로 팝업스토어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우주 대스타를 꿈꾸는 BT21 캐릭터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아울러 BT21을 지키는 우주로봇 반(VAN)의 모습을 한 2.2미터 높이의 메가 반(Mega Van)을 중심으로 총 8명의 캐릭터가 어우러진 포토존도 구성했다.

 

공식 런칭일인 1216일부터 분더샵 청담 팝업스토어와 라인프렌즈 뉴욕점에는 BT21 인형과 쿠션, 의류 등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특히 114일까지 약 한달 간 운영되는 분더샵 청담에서는 BTS 멤버들이 직접 그린 원화와 일러스트로 구성된 엽서세트 및 포스터, BT21 캐릭터 쿠션과 백참으로 구성된 리미티드 세트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해 단시간 완판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 9월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스토어와 BT21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BT21은 입소문만으로 스티커 1,700만 다운로드를 돌파, 현재까지 트위터 내 언급량은 25천회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가장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접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분더샵 청담에서 BT21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되어 뜻 깊다.”라며 “BT21 공개 이후 캐릭터 상품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등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성공적인 런칭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