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연말이면 유니세프와의 제휴 패키지 판매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함께해 온 롯데호텔이 올해 역시 국내 15개 체인호텔과 고객들의 나눔의 동행을 펼친다.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 2018228일까지 선보이는 ‘2017 더 따뜻한 겨울, 유니세프 패키지는 실속있는 가격에 편안하고 즐거운 호텔에서의 하루를 즐기면서 객실당 5000원을 자동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삭스어필과 콜라보를 통해 롯데호텔이 후원하는 유니세프의 아시아지역 어린이 교육사업인 스쿨스 포 아시아 캠페인을 테마로 디자인한 양말 1세트도 공통 특전으로 제공된다.

 

롯데호텔서울은 슈페리어룸, 2인 조식, 삭스어필 양말 1세트, 더 라운지 테이크아웃 커피 2잔을 25만원부터, 롯데호텔월드는 슈페리어룸, 2인 조식, 롯데시네마 관람권 2, 삭스어필 양말 1세트, 라운지 핫초코와 미니페스트리를 27만원부터 선보인다. 롯데호텔제주는 디럭스 레이크 룸과 2인 조식, 미니바 무료혜택, 삭스어필 양말 1세트를 24만원부터, 롯데호텔울산도 슈페리어룸과 삭스어필 양말 1세트, 아베다 핸드크림세트를 15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어, 겨울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추천한다.

 

비즈니스호텔인 롯데시티호텔과 라이프스타일브랜드 L7에서도 상기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스탠다드 또는 슈페리어 객실과 커피교환권2, 삭스어필 양말 1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롯데시티호텔구로와 롯데시티호텔제주가 11만원, 롯데시티호텔대전이 12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특히 20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L7강남은 16만원에 스탠다드 객실, 삭스어필 양말 1세트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입장권 2매까지 포함되어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