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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하트셰이커', 8개 음원차트 휩쓸었다

[KJtimes=이지훈 기자]트와이스가 발표한 신곡 '하트 셰이커'(Heart Shaker)가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지난 11일 오후 6시 공개된 '하트 셰이커'12일 오전 830분 현재 멜론, 지니, 올레뮤직, 엠넷닷컴,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뮤직 등 8개 차트 1위에 올랐다.

 

'하트셰이커'는 트와이스 정규 1'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의 리패키지 앨범인 '메리 & 해피'(Merry & Happy)의 타이틀곡이다.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상대에게 먼저 성큼 다가서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노래로, '난 쯔위라고 해', '내 전화번호야' 등 귀여운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하트 셰이커'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1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740만 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TT', '치어 업'(Cheer up), '우아하게'(OOH-AHH하게), '낙낙'(KNOK KNO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에 이어 7연속 흥행에 성큼 다가섰다.

 

트와이스의 뮤직비디오 가운데 '낙낙', '시그널', '라이키'는 유튜브 1억뷰를, 'TT', '치어 업', '우아하게'2억 뷰를 넘긴 상태다. 특히 'TT'는 이날 오전 유튜브 조회수 29500만회를 기록해 3억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