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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초록 오감만족 크리스마스 옷 입은 한정판 선물 '눈길'

[KJtimes=김봄내 기자]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본격적인 연말을 알리는 12, 연인 또는 가족, 지인들을 위한 크리스마슨 선물 챙기기에 바쁜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연인과의 특별한 시간을 기대하는 많은 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게 된다. 경제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가치 있는 선물을 고민하게 되는 이때,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한정판 또는 스페셜 에디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특별함은 더하는 실용적인 선물들이 준비되어 있다.

 

2017 스페셜 에디션 만년필 스튜디오(studio) 레이싱 그린

독일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2017 스페션 에디션 스튜디오 레이싱 그린을 출시했다. 만년필, 수성펜, 볼펜 라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닮은 짙고 깊은 그린 컬러를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색감을 담은 프리미엄 라인 필기구이다.

 

2005년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미 스튜디오는 프로펠러 모양의 클립 디자인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보여지는 것이 특징이다. 스튜디오의 클립 디자인은 스위스 디자이너 한네스 베트슈타인(Hannes Wettstein)의 작품으로, 클립 개발에만 2년 이상을 공들였을 정도로 미적 가치와 실용성을 함께 담으려 노력했다. 또한 스튜디오는 만년필, 볼펜, 수성펜 등 제품에 따라 매커니즘을 구별하기 위해 탑 부분의 디자인을 달리해 구별하기 쉽도록 제작되었다. 독특하고 우아한 클립을 선보이는 스튜디오는 단순한 필기구가 아닌 하나의 현대 조형물 작품을 소유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스튜디오 레이싱 그린은 2017년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로 연말을 맞이해 만년필과 볼펜을 구매하면 만년필 기프트 세트를 증정하는 12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라미의 프로모션은 스타필드 고양, 하남 라미 컨셉샵을 비롯한 라미 직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스튜디오 레이싱 그린 만년필 14만원

 

바이레도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Holiday Candle Collection)’

유로피안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BYREDO)2017년 겨울을 따뜻하고 향기롭게 완성해 줄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Holiday Candle Collection)’을 출시했다. 붉은 빛이 감도는 유리 용기 패키징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이번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은 믿음, 진실, 지혜와 은총 등을 상징하는 가톨릭 양초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선물로서의 의미가 있다.

 

세 가지 버전의 향초로 출시된 바이레도의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은 오래된 나무 가구를 연상시키는 묵직한 나무향의 세인트 알타(ALTAR)’, 신비로운 느낌의 성스러운 향을 풍기는 세인트 인센스(INCENSE)’, 후레쉬한 로즈페탈의 순수함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세인트 로즈 워터(ROSE WATER)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캔들(240g) 각각 96,000.

 

이딸라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레드 시리즈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이딸라(Iittala)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레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떼에마(Teema)’따이가(Taika)’ 컬렉션에서 레드 시리즈를 선보이는 이딸라는 올해 베스트셀러 라인 중 하나인 가스테헬미(Kastehelmi)’ 컬렉션에서도 신제품을 추가했다.

 

가스테헬미는 이딸라의 천연 유리 소재와 유리 제조 기술로 선명한 색감을 구현해 낸 글라스 웨어 컬렉션으로 올해는 이슬방울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크랜베리 레드 텀블러를 선보인다. 핀란드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과 디자인으로 크리스마스 테이블을 장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떼에마 컬렉션에서는 머그, , 접시 등을 레드 색상으로 선보였다. 떼에마는 컬러만이 유일하게 필요한 장식이라는 디자이너 가이 프랑크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강렬한 색상이 강조된 테이블웨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이딸라의 레드 시리즈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잠실점,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점 등 전국 이딸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