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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아이펀팩토리와 제휴 통해 게임 시장 공략 강화

[KJtimes=김봄내 기자]NBP(대표 박원기)는 게임 서버 엔진 전문 개발사 아이펀팩토리(대표 문대경)와 제휴를 맺고 게임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이펀팩토리의 대표 솔루션인 '아이펀 엔진''아이펀 디플로이''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내에서 서비스됨으로써 게임 개발사들은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손쉽게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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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펀 엔진'은 게임의 장르 구분없이 서버 개발에 필요한 필수 기능들을 손쉽게 구현해 개발 시간 단축을 돕는 게임 서버 엔진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네트워킹, 자동화된 DB 처리, 게임 서버 관리를 위한 대시보드 등 복잡한 서버 구현 작업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게임 서비스 운영 지원 플랫폼인 '아이펀 디플로이'는 간단한 API 연동을 통해 사용자 검색, 계정 제재 및 해제, 보상 지급, 강제 로그아웃 등과 같은 게임 사용자 관리 기능뿐 아니라 게임 내에서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할 수 있는 게임 로그 조회 기능 등 게임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회사측은 이 외에도 별도 게임 전담 지원팀을 통해 게임사들의 니즈를 보다 적극적이고 탄력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며, 다양한 게임 관련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NBP 한상영 클라우드 서비스 리더는 "이번 지스타에 참석한 업체들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했었는데 현장 반응이 너무 좋았다" 면서 "과거 게임 서비스를 지원했던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게임 업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