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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오투리조트, 스키장 & 눈썰매장 12월 15일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의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12154년 만에 재개장을 한다.

 

 

오투리조트는 4년 만에 스키어들을 맞이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오투리조트는 지난 124일 직원들이 직접 리프트 및 무빙워크 시운행 탑승을 통해 안전 상태와 레인상태 등을 철저하게 점검한 것은 물론, 128일 관내 소방서와 함께 스키장 사고대비 구조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스키 초심자와 어린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드림 1> 슬로프는 물론 길이 200m, 경사도 12%의 눈썰매장도 함께 개장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스키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오투리조트는 4년 만의 스키장 재개장이 리조트 영업 활성화는 물론, 태백 지역의 경기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2016년 인수한 오투리조트는 인수 효과 등으로 2017년도 하계시즌 최고 매출을 갱신하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