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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엑소 등 올해의 대표 가수 'KBS 가요대축제'서 콘서트

[KJtimes=이지훈 기자]방탄소년단과 엑소 등 올해를 빛낸 가수들이 '2017 KBS 가요대축제'에서 콘서트를 연다.

 

KBS는 오는 29일 오후 83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2TV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2017 KBS 가요대축제'가 올해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출연진은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워너원, 레드벨벳, 세븐틴, 마마무, 여자친구다.

 

KBS"그동안의 'KBS 가요대축제'가 한해를 빛낸 가수들의 다양한 무대를 볼거리로 선사했다면 올해는 2017년을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로 출연팀을 엄선한 만큼 그들의 단독 콘서트 무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KBS 2TV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의 멤버들과 태민, 현아, 황치열 등 '더 유닛'의 멘토들이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