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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센터 서장훈이 ‘스포츠 드림걸즈’에게 보낸 짜릿한 응원

[KJtimes=김봄내 기자]국보급 센터에서 지금은 방송인으로서 활약중인 서장훈이 새해 진행될 성화봉송을 앞두고, 스포츠를 통해 짜릿한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청소년들과 만났다. 코카-콜라 그룹 성화봉송주자로서 함께 성화봉송을 하게 될 이들은 지난 19일 서장훈이 국보급 센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하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만남을 갖고 스포츠로 짜릿하게 하나되는 순간을 즐겼다.

 

 

가장 오래된 올림픽 파트너사이자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24,000명과 함께 성화봉송을 해 온 코카-콜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통해 대한민국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멘토와 짜릿한 꿈을 가진 사람들을 함께 뛰는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선정, 성공적인 성화봉송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순간을 기원한다.

 

 

서장훈과 함께 성화를 운반하게 된 청소년들은 운동을 하며 갖게된 긍정적인 성격으로 밝은 미래를 꿈꾸며, 꿈을 이루고자하는 자신들을 스포츠 드림걸즈라고 이름짓고 열심히 노력중인 학생들이다. 서장훈은 타고난 운동 실력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수상하거나, 교내 스포츠클럽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등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는 스포츠 드림걸즈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드림멘토서장훈과 스포츠 드림걸즈는 오는 20181월 서울 지역에서 성화봉송에 나설 예정으로 성화봉송에 앞서 성공적인 성화봉송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빨간색 코카-콜라 저니카를 타고 국보급 방송인으로서 제2의 인생과 꿈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등장한 서장훈은 스포츠 드림걸즈의 짜릿한 환호에 큰 웃음을 지으며 하차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렬한 환호로 뜨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낸 스포츠 드림걸즈는 차에서 내린 서장훈과 직접 마주하자 오히려 어찌할 바를 모르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장훈과 청소년들은 함께 성화봉송을 할 윤해인 학생(서울항공비즈니스고등학교 2학년)이 선수로 활약 중인 플라잉디스크를 배워보며 서로의 짜릿한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라잉디스크를 알려주는 윤해인 학생의 설명에 서장훈과 스포츠 드림걸즈청소년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설명을 들으며 새로운 스포츠의 세계에 빠졌다. 특히, 서장훈은 농구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플라잉디스크를 골대에 집어넣으며 국보급 센터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장훈은 코카-콜라 성화봉송주자들을 위해 준비된 선물을 스포츠 드림걸즈에게 건네며 청소년들이 스포츠로 미래를 향해 키워나가는 꿈을 응원했다. 대형 성화 모형에 적힌 꿈을 꼼꼼하게 읽어본 서장훈은 제일 위에 스포츠로 하나되는 짜릿한 순간!’이라는 문구를 적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이어진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에 프로 운동선수로서의 경험을 더해 냉철하면서도 다정하게 충고를 하며 드림멘토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서장훈은 체대 진학을 앞두고 어떤 것에 중점을 둘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털어놓은 청소년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운동뿐만 아니라 공부도 열심히 하고,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다양하게 즐겨보면서 먼저 스포츠에 재미를 느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학업에 분주한 고등학교 청소년들답게 슬럼프 극복에 대한 질문에서는 “40살 농구선수로서 은퇴 전까지 늘 운동에 매진하느라 사실 슬럼프를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명확한 꿈을 가지고 늘 열심히 도전해 슬럼프를 극복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 외에도 이어진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질문에 서장훈은 현실적이고 솔직한 답변으로 스포츠 드림걸즈의 짜릿한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한편, 서장훈은 농구선수로서 활동 당시, 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된 인연으로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인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코카-콜라 성화봉송주자로서 청소년들과 함께 뛸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이렇게 스포츠를 즐기며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만나 시간을 보내니 기쁘기도 하고, 선수로 뛸 때와는 또 다른 기분으로 스포츠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포츠로 짜릿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들과 하나되어 성화봉송을 하며 대한민국의 꿈과 짜릿한 희망을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