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유통 업계, 아티스트 감성 담은 크리스마스 한정판 봇물

[KJtimes=김봄내 기자]크리스마스가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줄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에 주목하자. 지금 아니면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은 물론, 특히 올해 출시된 제품들은 세계 각국의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화려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연말 선물의 고민을 덜어 주고, 받는 사람에게는 보다 더 특별하게 기억될 아이템을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행복과 설렘을 가득 담은, 키엘의 키엘X케이트 모로스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화장품은 흔히 여성들만을 위한 선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스킨케어 및 바디 제품은 여성들뿐 아니라 남녀노소를 위한 선물로 언제나 환영 받는 아이템이다.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은 매년 아티스트와 함께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케이트 모로스와 함께한다. 케이트 모로스는 컬러풀한 마커와 페인트를 사용한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나이키, 컨버스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주목 받고있다. 키엘의 이번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케이트 모로스 특유의 발랄하고 화려한 색감의 디자인으로 홀리데이 시즌의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케이트 모로스와 함께한 키엘의 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은 대한민국 No.1* 수분 크림 울트라 훼이셜 크림'을 비롯해 꽃잎 한 잎 한 잎을 정성껏 담은 50년 전통의 칼렌듈라 꽃잎 토너', 바디 보습의 대명사 크렘 드 꼬르크렘 드 꼬르 휩트 바디 버터’, 그리고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케어 해주는 레몬버터 립밤등 키엘에서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제품들로 구성됐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줄 커피 한 잔, 네스프레소의 스윗 기프트 포 유

 

사랑하는 연인, 가족이 함께 모인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커피 한잔은 어떨까?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에서 연말 시즌 한정으로,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인 크레이그 & 칼과 콜라보레이션한 스윗 기프트 포 유홀리데이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 크레이그 & 칼이 어린 시절 좋아했던 알록달록한 캔디와 설렘 가득한 추억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디자인뿐만 아니다. 네스프레소의 한정판 커피인 베리에이션 콘페토’ 3종은 중남미산 순수 아라비카가 블렌딩된 균형감 있는 네스프레소의 리반토커피에 특별한 향을 더해 커피 맛도 훌륭하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연상시키는 팝 컬러의 디자인 입은 커피 액세서리도 출시돼 함께 구입하면 온 가족이 모이는 크리스마스에 한층 더 즐거운 커피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가격은 베리에이션 콘페토 단품 1개당 720원대이며, 3종이 모두 들어간 베리에이션 콘페토 3 슬리브팩은 21,600원대이다.

로맨틱 무드를 찾는다면, 딥티크의 '2017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선물을 찾는다면, 온 집안에 퍼지는 은은한 향기로 선물한 이를 떠올리게 만들어 줄 캔들을 추천한다. 향수 브랜드 딥디크는 연말을 맞아 프랑스의 유명 예술가 필립 보들로크와의 공동 작업으로 '2017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을 출시했다. 필립 보들로크는 별을 이용해 동물을 표현하는 예술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컬렉션에는 신화 속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그렸다. 딥티크의 홀리데이 캔들 컬렉션은 총 세 가지로 각각의 향초에는 필립 보들로크가 그린 피닉스, 드래곤, 유니콘의 별자리 그림이 담겨 있다. 이 그림은 입체감이 느껴지는 특수 기법인 마이크로 스트럭처 프린트로 표현됐다. 우아한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입은 향초 하나만 있어도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무드를 업그레이드 해주기에 충분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