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큐엔씨, 주가 급락은 ‘매수 기회’라고(?)

대신증권 “최근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

[KJtimes=김승훈 기자]원익큐엔씨[074600]의 최근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며 매수 기회라는 진단이 나왔다.


21일 대신증권은 원익큐엔씨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25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원익큐엔씨가 지난 19일 신규 증설 대비 투자자금 299억원을 확보한다고 공시하자 주가가 급락했는데 올해 실적의 정점통과와 대주주 지분축소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정점 통과에 대한 우려는 지나친데 주요 고객사의 증설 요청이 지속하고 있고 공정 난도 증가로 원익큐엔씨가 생산하는 소재부품의 교체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원익큐엔씨의 1·2대 주주의 지분율 차이는 불과 1.65%포인트이지만 양측 모두 우호 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익홀딩스[030530]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계열회사인 원익큐엔씨의 주식 552만주를 894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양수 후 원익홀딩스는 원익큐엔씨 지분 21.00%를 보유하게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