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셀더마, 본격 해외 시장 진출 ‘아마존 입점’


[KJtimes=유병철 기자]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위한 마스크 과학을 지향하는 제닉의 셀더마가 세계 최대의 글로벌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 아마존닷컴(이하 아마존)에 공식 입점하며 미국 온라인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아마존은 현재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점유율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12개국에 진출해 이용자가 3억명에 달하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기업이다.

 

셀더마는 올 초, 국내에 선보이며 송지효 마스크로 화제가 되었던 스타룩 마스크&나비패치’ 12종과 보습, 진정, 영양 등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보타닉 솔루션’ 6종까지, 18종을 선 입점 하였다. 또한 최근 론칭한 크리스탈 스킨 마스크가 송지효 웹드라마 ‘29gram’의 효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추가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뷰티에 스타일을 입힌다라는 컨셉을 담은 신개념 마스크팩으로 선보이는 제품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셀더마는 이번 아마존 입점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

 

셀더마 마케팅기획팀 조성은 팀장은 이번 아마존 입점은 셀더마 미국 시장 진출의 첫 신호탄으로 앞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며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집중해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K-Beauty 위상이 높아지고 있고, 한국 마스크팩에 대한 품질력을 인정 받고 있는 만큼 이번 셀더마의 미국 진출은 새로운 시장 개척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셀더마 입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