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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서프라이즈부터 남현희·전기영까지 경기도 성화봉송주자 참여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민국을 짜릿한 희망의 불빛으로 물들여온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가 경기도에 상륙한다. 지난 111일 인천에서 출발한 성화는 제주, 부산, 경남, 전라, 충청, 경북을 지나는 65일간의 여정을 거친 후, 15일 수원에 도착해 16일 용인, 18일 성남지역을 짜릿한 희망의 불빛으로 밝힌다. 2018년 새해에 이뤄지는 경기 지역 성화봉송에는 남현희, 전기영, 김건우 등 하계 스포츠 스타는 물론이고 위너의 김진우·이승훈, 타일러 라쉬,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공명·이태환·강태오·유일), 김신영 등 연예계 스타들도 성화봉송에 나서며 짜릿한 희망의 불꽃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경기도에서 이뤄지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의 첫 날인 15일 수원에서는 아이돌그룹 위너의 김진우·이승훈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참여한다. 데뷔 전부터 환타 모델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아온 아이돌그룹 위너의 김진우·이승훈이 수원터미널 인근에서 짜릿한 성화 봉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일러 라쉬는 16일 용인에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한다. 타일러 라쉬는 코카-콜라와 통합적 수자원 관리 프로젝트 협약에 참여하며 친환경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위해 노력 중인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홍보대사로, 이번 성화봉송을 통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공적인 친환경 올림픽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

 

 

 

 

16일 용인에서는 하계 올림픽을 빛낸 유도 전설전기영과 엄마 검객남현희도 짜릿한 성화봉송으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응원에 나선다. 전기영은 1996 애틀란타 올림픽 남자 유도 86kg급 금메달리스트로 국내 최초 유도연맹이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고 세계선수권 3연패를 이뤄내며 제 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남현희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개인전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1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두 하계 올림픽 스타는 성화봉송을 하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가 대표팀에게 짜릿한 메달의 기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18일 성남 역시 연예 스타와 스포츠 스타가 하나되어 성화봉송을 하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코카-콜라의 마음을 전해요캠페인 모델로 활약한 로맨틱 눈빛서강준과 그가 속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공명, 이태환, 강태오, 유일이 다 함께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선다.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짜릿한 여정 저니 카풀(Journey Carpool)’의 드라이버로 활약 중인 김신영, 그리고 광저우아시안게임 육상 10종 은메달리스트 김건우도 성화봉송을 통해 짜릿한 희망의 불꽃을 전한다.

 

지난 111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는 60여일의 짜릿한 여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성화는 첫번째 주자 유영부터 무한도전, 수지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그룹성화봉송주자인 차두리-신영록, 조세현-희망담는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비롯해 조기성, 임슬옹, 소유, 이광수, 김현우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의 손을 거치며 대한민국을 희망의 불꽃으로 물들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